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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기

세종대왕님께...

평산 2013. 10. 11. 12:30

 

 임금님~~~

며칠 전 여주에 다녀왔는데 잠드신 곳 영릉(英陵)에는 들르지 못하고 왔사옵니다.

강 건너편이었지만 여러 곳을 다니는 것보다 한곳에서 유유히 있음을 택했습지요.

계시는 곳의 비단결 금잔디를 잊지 못합니다.

조만간 다시 갈 수 있길 희망하면서.....

 

 다름이 아니오라  앞글에서 '단백하다' 가 틀렸더라고요,

담백하다...로 얼른 고쳤습니다...ㅎㅎ...

하나의 의심도 없이 썼던 단어들도 틀리는 것을 보면 부끄러워서 대할 낯이 없사옵니다.

아리송한 단어들은 찾아보려고 하는데 여전히 헤매며 아슬아슬 넘어가는 실정이오니...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반성하오니 예쁘게 봐주시고 공부한다는 의미에서 좋은 자료가 나왔기에 올려봅니다.

노란색이  바른말인데요,

첫 단어부터 만만치 않사옵니다.

'게거품'이라고요?

 

 

 

 

 읽어보고 어렵다 느껴지는 말에 주홍빛 밑줄을 그어봅니다.

새롭게 다가오는 단어들이 많습니다...^^

 

 표준말이라 배웠어도 어릴 적 쓰던 말과는 달라진 부분도 있어 고쳐 써야겠더라고요.

대표적인 단어가 '설거지'였습니다.

기초를 다져놓으셨으니 살면서 작은 변화들은 있지만 우리말에 자부심을 가져봅니다.

내내 아름다운 우리말 쓰도록 애써보겠습니다...

 

 

 

 

2013년   10월   11일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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