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상생활

쉽게 쑥인절미 만들기!

평산 2022. 5. 13. 13:02

 어렵게 쑥 인절미를 만들어본 뒤 

다시 만드는 일이 과연 있을까 싶었는데 

삶은 쑥과 콩가루가 남았고 무엇이든 먹어

요번에는 해봤던 방법에 요령을 덧붙여보았다.

옷도 아예 시원하게 입고 시작하였다.

땀 흘릴지 몰라서... ^^

 

 

 

 먼저 찹쌀 1kg을 3시간가량 불린 다음

소금을 밥숟가락으로 깎아 한 스푼 넣고

압력솥에서 일반적인 방법으로 찰밥을 하였다.

밥을 하자마자 뚜껑을 열어 삶아놓은 쑥을

파 송송 썰 듯 잘게 잘라 남은 열기에 뜸 들였다.

 

 처음에는 쌀을 불리지 않고 고슬밥으로 했기

때문에 쑥을 섞어가며 찧음이 어려웠으나

쌀을 불려서 하니 마늘 찧는 도구에 방망이로

쉽게 이겨져 쑥 인절미 만들기가 일도 아니 게

쉬웠음으로 참고하시라 올려본다.^^

 

 

 

 넓은 쟁반에 콩가루를 펼치고...

(볶은 콩가루는 마트에서 500g에 오천 원으로

두 번에 걸쳐했으니 250g 들어간 셈이다.)

쑥이 들어가 더디게 썰어졌으므로

칼보다는 가위로 잘라주는 게 쉬웠다.

 

 

 

 들어간 재료값은...

찹쌀 3000원, 콩가루 2500원, 소금 20원? 

찹쌀 1kg으로 한 떡은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쑥과 콩가루가 더해져 두배는 됐을 것이다.

넉넉하고, 맛 좋고, 든든하고!

 

 떡 만들기가 두 번째로 엄청 쉬워져서 

쑥 보면 망설임 없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며

적게 먹는 것이 건강하다는데...

지키기 어려운 날들임을 실감하고 있다.^^

 

 

 

 

  2022년  5월  13일  평산.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별안간 열무김치  (0) 2022.05.30
우연히 종로 3가에서 ...  (0) 2022.05.27
사랑스러운 애기똥풀!  (0) 2022.05.09
누구를 위한 인조잔디인가!  (0) 2022.04.30
딸기잼 만들기!  (0) 2022.04.14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