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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정에 없던 재인폭포를 가보게 되어 기뻤다.

폭포를 향해 걷던 중 멀리서 재인을 발견했는데

생각보다 웅장하였다. 사진을 보니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네?

아휴~~~ 몰랐어 몰랐어!...ㅎㅎ

 

 폭포만 보며 앞으로 가서 그랬지 뭐야!

다음에 가게 되면 내려가 봐야겠다.

 

 

 

 가다 보니 말로만 듣던 출렁다리가 있다고 해서

와아~~~ 덩굴째 호박이 굴러온 듯?..ㅎㅎ

무슨 폭포 옆에 있다는 소리만 들었는데

재인폭포였구나, 행운일세!

 

 

 

 계곡 밑에서 올려다봐야 공포감이 올 텐데...

평지서 이어졌으니 무섭지 않았다.

무엇이든 처음이 가장 무섭다. 편안하게

출렁다리를 지나가다 중간쯤에서

 

 

 

 재인폭포와 만났다.

폭포 뒤 지장봉에서 흘러내려온 작은 하천이

높이 18m 밑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수량이 많아 웅덩이를 넘쳐 한탄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모습이 보이면 더욱 보기 좋을 것이다.

폭포 양쪽 수직을 이룬 주상절리 또한 볼만하였다.

(이곳은 임진강이 아니라 한탄강!)

 

 

 

 

 폭포의 건너편 계곡을 살펴보았다.

물줄기가 암석을 깎아내리며 점점 뒤로 후퇴하고

있어서 강으로부터 얼마나 후퇴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약 100m 후퇴했다니

그만큼 시간이 흘렀음이다.

 

 

 

 다리를 건너기 전에 내려다본 모습이다.

가까이 가면 동굴에 온 듯하겠네!

거친 현무암도 만져봤으면 좋으련만...

이곳의 현무암으로나 맷돌을 만들 수 있다고 들었다.

제주 현무암은 가벼워 물에 뜬다며...^^

 

 

 

 조금만 뒤로 가면 폭포로 쏟아지는 용소를

볼 수 있다는 팻말에 궁금하여 뒤쪽으로 가봤더니

청옥색의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다.

선녀탕에 걸맞게 아름다운 곳이었다.

폭포로 흘러내리는 물을 보게 되어 영광 영광!

 

 

 

 

 다시 출렁다리를 넘어와 하얗게 보이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고는 저녁을 먹기 위하여 

구석기 캠핑장으로 향했다.

 

 

 

 캠핑장에서는 돼지 한 마리를 구웠는지...

맛있는 냄새가 폴폴 났다. 많이 걸었으니

시장기가 있어 고기 한 접시와 고추에

쌈장을 얹어 맛있게 먹었다.

 

 

 

 오늘 일정은 라이브 공연을 보는 것까지였다.

어디 가나 음악은 좋고 말고... ^^

이왕 들을 것이면 재밌게 해 보자며...

 

 

 

 체면일랑 근처의 강물에 띄우고 즐겼을 뿐인데,

응원 많이 해줬다고 선물까지 받았지 뭔가!

멋진 연천 여행에 임진강에서 카약도 신나게 탔지, 

더불어 걷기 운동도 많이 했지!

운수 좋은 날이었다.^^

 

 

 

  2022년  5월  24일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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