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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매실청, 마늘 다듬기!

평산 2022. 6. 7. 11:55

 

 매실청도 설탕물인 것 같아 담기를 망설였다가

새삼스럽게 찾아보고 습득해보고...

설탕을 있는 그대로 음식에 넣는 것보다야

낫겠단 생각에 매실 5kg을 사 왔다.

 

 사람은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을 소화시키는

효소가 있고, 매실은 매실효소를 갖고 있어서

잎과 열매를 만드는데, 효소가 하는 역할은 소화를

돕는 것이라 소화가 안 될 때만 소화제와 효소를

먹어야지, 일부러 돈 들여 효소를 매일

먹을 필요는 없단다.

 

 

 

 매실을 씻어 꼭지를 따고 소쿠리에 말리는 동안 

집에서 마늘을 다듬자니 먼지가 날 것이라

박스를 들고 농구장으로 나갔다.

 

 그릇을 가져가면 무게가 더해져 대신 신문지를 

펼치고 마늘 한 뿌리 따서 까기 좋게 나누며...

오전의 한가함을 즐겼다.

 

 

 

 흙이나 부스러기가 따로 떨어질 게 없었다.

일단 양념으로 먹을 것만 샀는데 어떤 농부가

농사를 지어 인연이 되었는지 마늘대도 

깨끗하게 말라 보기 좋았다.^^

 

 

 

 2년 동안 항아리가 비어있어서 혹시나

쓸모없다고 우울증 있었을까, 매실청은

너만 할 수 있다며 자부심을 가지라고

새우젓 항아리에게 말해주었다.^^

 

 전 세계에서 청매실은 우리나라만 먹는다는데

매실 씨에는 독이 있어서(모이면 청산가리라 함)

1. 매실 과육을 팔팔 끓여서 먹거나 

2. 씨를 빼고 매실청을 담거나...

2. 설탕을 넣어 1년간 숙성시켜 먹거나

3. 황매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란다.

 

 어떤 설탕이 좋을까 새삼 찾아봤는데

흰 설탕과 갈색설탕은 별 차이가 없었다.

씨앗 빼기 번거로워 1년간 숙성시키고 매실을

건진 다음 매실액을 사용해보기로 했다.

 

 

 

 

  2022년  6월  7일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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