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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거꾸로에서 X- 레이... ^^

평산 2022. 7. 13. 13:48

 앞산에 가면 내려올 즈음 거꾸로를 해본다.

기존에 했던 물구나무서기는 기다리는 사람이 있고

수동으로 바퀴를 돌려야 해서 지탱하느라

힘이 들었는데...

 

 

 

 새로 발견한 거꾸로는 몸을 뒤로 저치기만 하면 

기울어지고 기다리는 사람도 없어 팔을 아래로

뻗고 힘을 최대로 빼보며 여유로워서 좋다.

 

 개미가 왔다 갔다 하니 훌훌 털고

모자를 쓴 채 해보는데 여름날이라 습기가 많아서

그런가 어느 날부터 저절로 방사선 사진(?)이 

찍혀 재밌기도 부끄럽기도 했다...ㅎㅎ

 

 걷기 시작하여 산을 오르는 30분 정도가

가장 땀이 많이 나며 이곳에 도착할 즈음은 1시간이

넘은 시점이라 서서히 식는 구간임에도...

 

 

 

 

 

 이날은 건조하여 빨리 말라서 그렇지...

선명하게 남기도 해서 의문이 들었다.

숲에 갈 때는 모기에 대처하느라 긴팔 긴바지를

입는데 그럼에도 척추와 엉덩이 모습이

방사선 사진처럼 나오는 것은 왜일까!

 

 들뜨는 부분이 있어서인가?

등뼈가 닿으니 비슷하게 나오는 것인가.

 

 겨울철에는 결코 나타날 수 없으며...

여름철 운동을 한 후 땀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자국이기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남겨보는 바이다.^^

 

 

 

 

 

 2022년  7월  13일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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