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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공예가 있다고 해서 밖에 나갔다가 

점심시간이 지나 전화해보니...

오전반은 벌써 마감이 되었단다.

오후반도 좋다고 했다.

각각 20명 모집인데 처음에는 사람들이 차질 않아 

홍보방송을 하는 형편이었으나 지금은 몇 동에 사는

누구인지 확인하는 경쟁력이 생겼다.

 

 

 

 10개 남은 것으로 보아 열 번째 도착했었나 보다.

구청에서 협조해주고 아파트 관리실과 

부녀회인 푸른봉사회에서 주관했는데...

이런 교실을 열어 주민들과의 화합을 추구한다니

우리나라가 점점 좋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 할까!

 

 

 

 

 여러 색 앞에서 잠시나마 고민하다가...

과감하게 하나밖에 없던 노란색을 골랐다.

지금까지 우중충한 옷들과 가방을 들었으니

조그만 백이라도 바꿔보자며... ㅎㅎ

들고 와서 꺼내보니 가방 안쪽은 자줏빛이라..

모두 노란색인 경우보다 더욱 마음에 들었다.

 

 

 

 

  오전에는 빨간색이 인기 있었다며

누군가가 진짜 가죽인지 물어봤다는데

질 좋은 가죽을 매끈하게 가공 처리한 제품이었다.

가방을 접어 구멍이 뚫린 바깥쪽으로 잘린 부분을 집어

넣으면 쉽게 완성되었고 끈을 매달았다.

 

 

 

 

 주위에서 만든 사람들의 백을 늘어놓았다.

구청에 이런 시간을 갖었다는 사진을 보내야 한단다.

옆에서 만드셨던 아주머니는 까만색을 선택했는데,

내 것이 예쁘다며 자꾸 눈길을 주셨다.^^

 

 노란색을 선택한 것은 앞으로의 삶 또한

내내 밝았으면 하는 바람의 뜻이기도 하였다.

 

 

 

 

  2022년  8월  18일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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