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혼자 배우게 되어 일찍 끝났다. 가방을 챙기며 폰을 열어보니 웬 전화가 이렇게 많이 와있나? 즉시 연락을 달라고 아우성이네......^^ 공연을 보겠다던 친구가 가지 않게 되어 표가 남았다는 소식으로... 어떠 공연이든 반기는 편이라 순간적으로 설레었지만, 바로 전날 12시 5분 전에 들어왔..
제목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들어가서 공연을 보았다. 아무 것도 모르고 보니 이 또한 재미가 있었다. 불과 몇 시간 전에 일정이 잡혔는데 무용이라는 말만 듣고 어떤 무용일까? 기대만 했었다. 분위기가 무르익으며 등장한 중간계의 여왕! 女王은 우아함의 극치와 동작이 가볍지 않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