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이사 와서 낯설어 그런가 작년에는 앵두가 눈에 보이지 않았는데 올해는 익으니 빨강빛으로 변해서 오며가며 하나씩 따먹었다. 처음에는 알맹이가 작아 싱거운 맛이 났으며 열매에 비해 씨가 커 정작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없어서 매력을 느끼지 못했는데 하루가 다르게 다닥다닥 터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