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어딜 갔다 돌아오니 인삼향기가 폴폴 나는 상자가 도착해있었다. '일찍 오길 잘했구나!' 인삼을 신문지에 돌돌 말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방법 밖에 몰랐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아도 아끼다 곰팡이가 나는 경우를 몇 번 보았다. 시간이 흐르며 모든 것이 변하는 것처럼 人蔘에 대..
반찬으로 해먹다가 싹이 나올지 심어봤어요. 그러니까, 일 년 된 묘삼(苗蔘)입니다. 반찬 만든 날이 4월 13일이니까 그 다음날 심었으니 이제 한 달이 못 되었습니다. 집에 오던 날부터 냉장고에 넣었는데 혹시나~~ 했지만 심고서 며칠 있으니 꾸물꾸물 새싹이 나왔습니다. ♬~♬~♩~♪~♩~~~..
苗蔘..... 씨앗을 뿌린 후 1년 자란 人蔘이 묘삼이라네요. 苗木(묘목)과 비슷한 의미겠지요? 영양분이 많은 흙으로 옮겨 심을 어린 蔘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웃집에 마실갔더니 봄이 왔다고 잘생긴 苗蔘(묘삼)은 골라서 모조리 밭에 심으시고... 남은 苗蔘이 있다하십니다? 남은 것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