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山을 오르는 친구들이 드물다. 그래서 같이 오를 수 있어 소중하다. 이곳까지 오기에 멋진 풍경이 많았다. 하지만 오늘은 이 사진 하나로 충분하다. 올 들어 저 바위에 세 번째 앉았다. 연이어 같은 곳을 오기란 쉽지 않은데... 그만큼 우리에게 여러 가지가 맞아서이다. 점심때쯤 만나 山..
북한산 둘레길 3구간에 접어들었다. 처음에는 들어가는 입구를 찾지 못해서 두리번거리다 통일교육원 뒤쪽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3구간은 4.1km로 약 2시간이 걸리는 구간이며 난이도는 중(中)이라 하는데... 1구간부터 이곳까지 오는 동안에 앉아서 쉰 곳은 없었으며... 개인적..
시월을 맞이하여 첫날에 산에 다녀와서 기분 좋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이래저래 몇 번을 못 갔었어요. 평소에 운동을 한다고는 했지만 평지만 걸어서 그런지 산에 오를 때 필요한 근육이 다 없어졌나봅니다. 오르는데 무진장 힘들었습니다. 우이동으로 향했는데요, 가뭄이라고 하지만 산 밑의 계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