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차와 버스를 타고 임실에 몇 번 갔었다.서울에서 아주 먼 곳으로 요번에는 가족들이작은 버스를 빌려 함께 이동하였는데 아침이 일러휴게소에 들러서 무엇이든 먹고 가면 되지 않을까 했더니중간에 타신 시누님이 과일과 빵, 커피를 준비하셔서오며 가며 많은 이야기에 형님은 역시 다르구나감동이 왔었다. 춥지 않게 입는다 했어도 막상 차를 타니으슬으슬 어설퍼 목도리라도 하나 가져오시라일렀더니 멋진 윗옷까지 얻어 입었지 뭔가! 호국원에 도착해 성묘를 하고 외삼촌 또한 그곳에 계셔서 어디쯤인지 약도를 보고 찾아가 인사드리고는 돌아와야할 상황인데 예전부터 임실에 오면 물안개가 유명하다는옥정호에 와보고 싶었으나 일부러 가지질 않았고,요번에는 기사님께 미안해서 말을 못 하고 있자형님부부가 이야기한다며 말씀드렸다. "하루종..
늘상에서떠남
2025. 5. 25.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