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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봉 (6)
도봉산에 올라 2

이곳까지 올라오니 다들 힘들었는지 한숨 돌리는 공간이 있었다. 경사가 가팔랐던 것이다. 말라가는 단풍이 보이고 난간을 잡고 올랐더니 장갑이 땀에 절어 손이 끈적였다. 다시 쉬지 않고 올랐다. 다리가 아픈 것은 아니었으나 벅차긴 했다.^^ 숲속에서만 놀다 비로소 시야가 확 트이며 사람 사는 세상이 내려다보였다. 여전히 가파른 바윗길과 계단이 이어졌는데... 어느 순간 줄 서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무슨 줄일지, 기다려야 하는 줄 알았으나 자운봉(740m)이 제일 높지만 오를 수 없어, 신선대(726m)를 오르려는 사람들의 줄이었다. 몇 번을 올랐기에 줄에서 나와 앞으로 향했다. '서 있는 사람꽃이 장관이었다.' 철제 계단을 내려와 바라본 자운봉과 신선대다. 왜 신선대가 더 높아 보이지?^^ 의정부 방향이 ..

늘상에서떠남 2022. 11. 2. 23:43
도봉산에 올라 1

주말에 만나 산에 가기로 했으나 감기에 걸려 못 가겠단 소식이 왔다. 나름 이날을 기다렸기에 준비된 상태라 혼자서 길을 나섰다. 진달래능선을 타고 대동문으로 향하려 했지만 찾아보니 단풍이 별로 보이지 않아 이왕에 도봉산으로 발길을 옮겼다. 멀리 올라야 할 하얀 바위들이 보인다. 앞으로만 향해서 그랬나 스틱을 펴려고 사잇길로 접어들다 '도봉동문'이라고 송시열이 썼다는 바위를 처음 만났다. 도봉서원이 있는 곳이며 도봉산의 입구임을 알려주는 석각이었다. 혼자 올 것이면 사람 많은 주말을 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르신들은 입구 벤치에서 머물기도 하고 자신에게 맞는 코스들을 찾아 위로 올랐다. 북한산과 합하여 국립공원인 도봉산 역시 돌이 많은 산이다. 계곡의 물이 말라 바위만 덩그러니 보여 건조함이 있었다. 햇볕..

늘상에서떠남 2022. 10. 31. 18:13
도봉산 신선대를 돌아...

단풍이 한창이란 소리를 듣고서 잠을 설쳤다. 도봉산은 오랜만이라 어디로부터 올라야할지도 모르겠고, 우이암 쪽으로 내려오게 된다면...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코스가 어렵지는 않을지, 성공할 수 있을까? 지도를 살피며 열심히 공부하고 아침을 맞았는데... 혼자서는 긴 여정에 엄두..

늘상에서떠남 2016. 10. 22. 22:49
사패능선, 포대능선, 도봉산 2

팻말의 거리가 뒤바뀌었다. 정상이 가까워진 것이다. 능선을 타서 그런지 생각보다 빨리 왔으며 친구들은 이곳에서 험한 길로 접어들었지만.... 난, 혼자서 우회 길로 들어서며 천천히 올랐다. 유명한 Y계곡은 처음에야 멋모르고 갔다가 주위를 둘러볼 겨를도 없이 앞만 보고 벌벌 떨다 왔..

늘상에서떠남 2014. 11. 18. 19:58
사패능선, 포대능선, 도봉산 1

포대능선을 처음부터 끝까지 걸어보고 싶었다.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데, 어디서 출발해야 할지도 모르겠고...다리 아프지 않게 잘 다녀올 수 있을까. 그래서 질문을 하고, 다녀온 사람들의 글도 읽어봤지만 확실치 않아 불안했는데... 의정부에 살고 있는 동창을 떠올리며 말을 건네니 흔..

늘상에서떠남 2014. 11. 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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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녀십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예요 작은 것에도 마음⋯
  • 다녀올까! 싶으면 다녀와야한다. 오늘은 서리태가 ⋯
  • 아휴~~~ 무신 말씀을 이리....ㅎㅎ 일 하시며⋯
  • 그만큼 저는 엉터리로 해 먹는다는 이야기지요~~^^
  • 조랭이떡은 떡국떡과 같지 않나요? 맵쌀로 만든 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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