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이 청계천과 만난 곳에는 축구장, 농구장,야구장 등 살곶이 체육관이 넓었다. 행여 공이 물에 떨어질까 봐 망을 쳐놓은 듯했으며 인조잔디라도 분위기가 푸르러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보행도로가 말끔하게 이어졌는데...저~~~ 앞쪽에 시간 내서 오고 싶었던 다리가? 1483년에 완공한 '살곶이다리'로 주변에 살곶이란 도로명이 있었고 체육시설, 공원, 숲, 물놀이장, 정자 이름까지 살곶이가 널리 쓰였으며2011년 보물 1738로 지정되었단다. 우직하게 생긴 이 다리는 전곶교(箭串橋)라고도 불리며 태조(이성계)가 아들 이방원이 왕자의 난을 거쳐 태종으로 등극하자(둘째 부인의 아들들을 왕위에 올리려 했으나 실패) 화가 치밀어 함흥으로 은둔하였는데 신하들의 간곡한 청으로 함흥에서 돌아오는 태조를 이곳 중랑천..
둘레길 3코스를 지나며 암사동 선사유적지를 둘러보게 되었는데 현재 강동구에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를 추진하고 있었다. 입장료는 500원! 비가 오고 있어서 땅이 질었다. 입구의 옹색함에 비하면 들어갈수록 넓었고 계속해서 박물관, 복원움집,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교실과 도서관이 있어 아이들과 방문하면 더욱 즐거운 장소가 될 곳이었다. 1979년에 사적 제267호로 지정되었단다. 먼저 유구 보호각을 만났다. 가까이 가보고서야 신석기 집터를 발견한 장소를 보호하는 곳이라 해석되었는데 언뜻 어려운 말이었다. 신석기시대에는 빗살무늬토기 발굴이 많아 보호각의 둘레에 이런 무늬를 넣었는가 싶었다. 암사동에서는 3개의 문화층이 발견되어 빗살무늬토기의 신석기와 민무늬토기, 청동촉 등의 청동기 그리고 쇠도끼와 이음식독널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