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어떤 어머니가 아들에게 '붙인개'를 보내주셨는데... 이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부모님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댓글을 읽어보고 그냥 버리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에 남겨두었습니다. 웃음 뒤에는 무엇인가 가슴 찡~~~ 하게 만듭니다. 읽어보세요...^^* ................................................
한 차례 꽃이 지나... 다시 올라온 바이올렛! 예쁘게 남기려고 난간 위에 올렸다 바람 불면 어쩌나 간이 콩알만 했네! 잎들이 빽빽해 두 잎 떼어줬더니 여유로워지고, 버리기 아까운 두 잎 뿌리내릴까 물에 담가보았네! 작년보다 늦었을까, 올봄 화분 하나 시집보냈더니 꽃송이 세 개 올라..
그동안 블로그 운영에 대한 결산이 나왔다. 처음 대해보는데 의외로 가야금에 대한 이야기가 1위를 하고 있었다. 아주 예전에 쓴 글인데 어디선가 관심을 갖고 읽어주고 있었다. 조회 수가 800회를 넘어섰으니 말이다. 그래서 손을 놓고 연습을 게을리한 것이 채찍질되었다 할까? 오랜만에..
어제는 살아있는 것이 그저 감사하더니... 무엇을 깨닫게 해주려 했을지 생각해봅니다. 연초록의 아름다운 계절에 멍~~~해지네요. 이건 아닌 듯 싶은데.... 진심으로 서로를 응원해주며 힘내야겠습니다! 2014년 4월 19일 평산.
임금님~~~ 며칠 전 여주에 다녀왔는데 잠드신 곳 영릉(英陵)에는 들르지 못하고 왔사옵니다. 강 건너편이었지만 여러 곳을 다니는 것보다 한곳에서 유유히 있음을 택했습지요. 계시는 곳의 비단결 금잔디를 잊지 못합니다. 조만간 다시 갈 수 있길 희망하면서..... 다름이 아니오라 앞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