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와 열무를 심다.
7시 30분쯤 도착하여 아버지는 일하고 계셨단다.건강하시다면야 새벽 5시에 오셔도 걱정이 없지만 8시 30분에 만나 10시쯤 도착한 오빠와 나는 어쩌나!그나마 일하러 갈 때는 더 먹어야 하는 것 같아도 아침이 빨라 생각 없으니 그냥 가는 편인데...중간에 콩물이라도 먹으니 배가 고프진 않았다. 오늘의 수확물은 아버지표 참외!...ㅎㅎ일주일 만에 파랗고 조그맣던 참외가 노랗게 변하여밭에 뎅그러니 누워있으니 참 예뻤다. 비가 그친 후햇볕이 나와서 이렇게 자란 것이라는데 지난번에 하나수확한 것을 들고 왔으나 물만 가득 들어 버렸던기억에 기대는 하지 않고 들고 왔다. 언제 무슨 씨앗을 심어야 하는지 몰라도 지나가다씨앗을 발견하면 무엇을 심어볼까 두리번 한다.상추, 얼갈이, 열무, 시금치 씨앗을 사갔었다. ..
일상생활
2024. 8. 9.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