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평산의 정자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평산의 정자

검색하기 폼
  • 분류 전체보기 (1319) N
    • 영화와 연극 (12)
    • *이어가기 * (7)
    • 일상생활 (527)
    • 에워싼사람들 (49)
    • 또래아이들 (31)
    • 추억거리 (8)
    • 늘상에서떠남 (461) N
    • 끄적끄적 (109)
    • 책을읽고난후 (11)
    • 아름다운 날! (10)
    • 내가 써본 시! (3)
    • 붓글씨, 그림 (53)
    • 쉬어가기 (10)
  • 방명록

백악정 (2)
청와대 뒷산 탐방 2

헌재소장 공관 때문에 청와대 뒷산으로 오르는 길이 달라졌다며 폐쇄하라는 목소리가 높다. 이미 바뀐 길로 다녀와서 불편함은 못 느꼈는데... 조용하게 살다 하루아침에 3000명이 몰려온다면 누구라도 고역이지 않을까? 임기를 마치면 비우는 조건으로 하던가! 하산하는 갈림길에서 전망대 쪽으로 조금 오르면 백악정이다. 오른쪽에 보이는 나무는 2001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심었다는데 시간이 흘러 마을 어귀에서 보이는 느티나무 같았다. 백악정에 잠시 들어갔더니 겉에서 보기와는 다르게 정갈하고 아늑하였다. 과연 청와대인 것이다. 정자 뒤로 단단하게 보이는 철문을 지나자... 풍광이 이렇게 좋아지고 경사가 완만하여 산을 오른다기보다 유람(遊覽) 온 듯하였다. 이쯤에서 지도를 다시 참고하자면, 현 위치에 대통문이 있어 ..

늘상에서떠남 2022. 6. 27. 23:44
청와대 뒷산 탐방 1

장맛비가 흠뻑 내린 다음날... 초록은 눈부시며 안개는 뽀얀데 안국역에서 삼청동을 지나 청와대 쪽으로 천천히 걸었다. 예전에는 이곳부터 경찰이 지켰던 곳으로 자유로움이 좋긴 했다. 비는 먼지를 모조리 휩쓸어 깨끗함과 촉촉한 기운에 덥지 않고 상쾌하였다. 누가 이런 날을 잡았지?...ㅎㅎ 여름날의 행운이었다. 청와대 앞쪽 담은 경복궁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美가 느껴졌으며... 와~~~ 살면서 처음 이곳에 와봤네! 청와대를 비운다고 했을 때 어이없더니 막상 구경하게 되니까 기분은 좋았다...ㅎㅎ 안국역에서 27분 걸림. 춘추관은 청와대 부속건물로 기자들이 상주했던 곳이며, 이곳을 관통하면? 분위기가 이렇게 바뀌어...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았다. "좋구나, 좋아!" 평일에 청와대 방문 예약하기는 어렵지 않지만..

늘상에서떠남 2022. 6. 25. 14:24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최근에 달린 댓글
  • 도시에서 오래 살아... 논두렁만 봐도 좋습니다. 농⋯
  • 아이고~~~ 누구신지 짐작이 갑니다...ㅎㅎ 그동안 ⋯
  • 이곳에도 이제 오디며 보리수가 드문드문 빠알갛게 노⋯
  • 터널도 지나가게 되고 양평 물소리길 2코스가 멋진 곳⋯
  • 어릴적에는 시골에 살았어도 읍내라 오디나 버찌 모르⋯
글 보관함
  • 2023/06 (3)
  • 2023/05 (11)
  • 2023/04 (12)
  • 2023/03 (13)
  • 2023/02 (11)
TAG
  • 가야금
  • 청계산
  • 밤
  • 파
  • 평산
  • 영봉
  • 마늘
  • 쪽파
  • 자운봉
  • 무
  • 북한산
  • 선인봉
  • 도봉산
  • 소나무
  • 인수봉
more
«   2023/06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