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가자미다. 치아가 불편하시니 무를 넣고 물컹하게 졸인 것을 요즘 즐기신다. 고춧가루를 조금이라도 넣으면 맵게 느끼실 만큼 몸이 약해지셨는데... 올 들어 왼쪽 무릎이 골절되시는 사고가 있어서 큰일이라며 눈앞이 캄캄했었다. 하루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