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칠갑산에 올랐어라!
제주도에서 '세계색소폰연주회' 가 열린다고남편분이 참석차 집을 비우는 사이에 청양 정산에 있는 숙이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10시 30분 버스를 타고2시간 여를 달려 내리니 어김없이 꽃님이가 마중 나와줘반가운 얼굴을 대하고 변함없는 솜씨의 나물반찬에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처음에는 자신이 없어 밥을덜었다가 다시 찾아 먹었는데 오후에 점심 먹은 것이많은 힘이 되어줘서 감사하는 마음이었다. 나물의 재료는 직접 수확해서 말린 고사리, 가지, 부추.단호박, 고구마줄거리, 개망초, 깻잎, 꽈리고추 등조금씩 농사를 지어 시장 갔다 온 재료는 두부뿐이었다. 우아하게 茶 한잔 마시고 날 더우니 집에서나 있다가오려고 생각했지 어디 간다는 상상을 못 했는데시원한 숲길이 있다며 우리를 이끌어주었다. 바로 칠갑산자락이..
늘상에서떠남
2024. 8. 21.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