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봄 가족모임
몇 번을 해보니 이제 집에서 하는 게 편안하다.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가, 오붓한 장소 구하기도 보통일이 아니고 부모님께서 움직이시기 불편해지자 집에서 모임을 갖게 되었다. 해물을 모둠으로 사서 여러 가지 버섯 종류와... 쪽파 양파를 넣고 지글지글했다. 한 가지만 하는 것은 서운하여 동태전과 애호박 전을 더했는데 시간과 정성에 비하여 잘 팔리지 않는달까? 그래서 다음에는 재료를 모두 섞어 몇 장만 준비해보려고 한다. 샐러드도 여러 가지 재료를 준비하여 화려하게 만드는 것보다 요번에는 딱 세 가지! 양상추와 짤토마토, 치즈를 썰고 손으로 잘라 올리브, 간장, 식초, 매실청, 깨소금을 섞어 위에 뿌렸는데.. 오히려 말끔하니 개운한 맛에 좋았다. 알배추 두 통을 노란 속잎과 무를 잘게 썰어 (치아가 좋지 않..
일상생활
2024. 4. 17.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