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평산의 정자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평산의 정자

검색하기 폼
  • 분류 전체보기 (1566)
    • 영화 연극 공연 (13)
    • 일상생활 (583)
    • *이어가기 * (7)
    • 에워싼사람들 (66)
    • 또래아이들 (39)
    • 추억거리 (10)
    • 늘상에서떠남 (569)
    • 끄적끄적 (153)
    • 책을읽고난후 (16)
    • 아름다운 날! (10)
    • 내가 써본 시! (3)
    • 붓글씨, 그림 (56)
    • 쉬어가기 (10)
  • 방명록

갈비탕 (1)
아버지와 갈비탕

"아버지, 아무것도 하시지 말고 계세요!" "저희가 가서 할게요." "갈비탕 끓이고 있어." 식구들 온다고 갈비탕 끓이실까 봐 아침 7시가 막 지난 이른 시간에 전화드렸는데 벌써 시작하셨다니 어쩌나! 동생이 고깃국보다 된장찌개를 해 먹자고 재료를 모두 가져오기로 했는데? 아버지께서 끓이신 갈비탕보다 된장찌개가 좋겠다고 미리 이야기를 건넨 동생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쩌니, 벌써 갈비탕 끓이고 계신단다." "아~~ 갈비탕 먹기 싫은데, 맛있다고 하지 말아야 해!" "맛있다니까 자꾸만 끓이시잖아!" 싫어하는 표정이 역력해서... "갈비탕을 손수 끓여주시는 아버지가 어디 있어?" "와서 맛있게 먹어주는 것도 효도지!" "된장찌개는 내내 집에서 끓여 먹으면 될 테고... " 그리고는 전화를 끊었는데 점심을 먹어..

에워싼사람들 2023. 10. 4. 00:00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
TAG
  • 청계산
  • 소나무
  • 밤
  • 가야금
  • 선인봉
  • 북한산
  • 쪽파
  • 인왕산
  • 도봉산
  • 마늘
  • 아버지
  • 인수봉
  • 광화문
  • 자운봉
  • 한강
more
«   2025/06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