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따끈한 허브茶 가득 담고... 책 한권 들고서 山菊香氣 맡으러 길을 떠났다. 봄부터 보아 온 언덕이지만 꽃이 피어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해 하며...... 손에 아무 것도 들지 않는 것을 즐기는데... 오늘은 햇볕도 쬘 겸 오래도록 앉았다오려고 움직였으니 어깨에 매달린 가방도 뿌듯하게 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