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千字文을 써서 책을 만든 이후에 긴 문장을 쓴 것은 두 번째일 것이다. 가끔 시간을 유용하게 보내자는 뜻에서 글씨를 써보는데... 배우러 다니지 않는 것이 마음 편안해서 좋다. 관동별곡은 국한문 혼용체였다. 그래서 원본 그대로를 써보려고 자리에 앉았는데... 글씨가 많으니 칸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