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저희 집으로 오셔도 좋고요, 뭐 드시고 싶으신 거 있으세요?" "밖에 나가면 뭐 먹을 거 있니? 돼지고기는 내가 사가마......" 어쩌다 외식을 좋아하시는 어머니께서 웬일이실까! 선뜻 집으로 오시겠다하시고 무슨 돼지고기를 사오겠다 하실까. 평소에 가시고 싶어 하셨던 만두집을 입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