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하여 배추 3포기
김치가 익으니 헤퍼서 푹푹 들어갔다. 총각김치는 익느라 시간이 걸려 이제 시작이지만 다발무로 담근 깍두기를 다 먹었고... 도시락을 싸지 않아 배추김치를 덜 했더니 김치찌개 해 먹을 것도 없을 듯하여 쌀 사러 갔다가 배추 3 포기와 다발무 1단을 배달하였다. 대부분의 물가가 비싸졌는데... 김치 담그는 사람이 적어서 배춧값은 내려가 3 포기에 5980원이었다. 세상에 맛있는 배추가 한 포기에 2000원이었던 것이다. "요즘은 채소가 항상 나오니 때마다 담가 먹지?" "모르시는 말씀!" 조금씩 담그면 힘은 덜 들지만 번거롭고... 날 추우면 누가 하고 싶을 것인가! 3 포기라 배춧잎을 떼어 절이기 쉽게 하려다가... 썰어서 먹는 것은 같아 쪽으로 소금을 적게 넣어 하룻밤을 두었다. 배추 두 망보다 쪽파 엇..
일상생활
2023. 12. 12.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