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평산의 정자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평산의 정자

검색하기 폼
  • 분류 전체보기 (1570) N
    • 영화 연극 공연 (13)
    • 일상생활 (585) N
    • *이어가기 * (7)
    • 에워싼사람들 (66)
    • 또래아이들 (39)
    • 추억거리 (10)
    • 늘상에서떠남 (570)
    • 끄적끄적 (152)
    • 책을읽고난후 (18)
    • 아름다운 날! (10)
    • 내가 써본 시! (3)
    • 붓글씨, 그림 (56)
    • 쉬어가기 (10)
  • 방명록

루드베키아 (1)
더위와 세찬 비 잠잠해지면

비 온다고... 날 뜨겁다고...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 눈이 침침해지며 사람이 멍해진다. 그래서 뜨거운 날은 오후 5시쯤 별일 없으면 나갔다. 전국의 매미가 모조리 모여든 것 같았다. 얼마나 울어대는지 목소리 구별이 없어 어떻게 짝을 찾을려나 심란했다. 어림잡아 백만 마리 정도 되었을 것이다. 비 오는 날은 서쪽 하늘을 자주 기웃기웃하며 먹구름이 적으면... 이때다 싶어 우산을 들고나갔는데 매미 소리는 없어도 모기가 무척 많았다. 나무를 지나칠 때 찌익~ 하고 움직여 날개 젖을까 비 그치기를 기다리는 모양이었다. 꽃이 적은 시절에 버섯이 나와 밋밋함을 달래주었으며 붉은 버섯이 인상적이었다. 촉촉하고 어두운 숲에 여인이 쪼그리고 앉았으면 무서울 수도 있겠지만 어쩌랴! 나무 밑동이나 파인 곳에 꽃이 핀 듯..

늘상에서떠남 2019. 8. 17. 13:59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
TAG
  • 도봉산
  • 인수봉
  • 북한산
  • 인왕산
  • 자운봉
  • 가야금
  • 청계산
  • 밤
  • 마늘
  • 선인봉
  • 쪽파
  • 아버지
  • 소나무
  • 광화문
  • 한강
more
«   2025/06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

개인정보

  • 티스토리 홈
  • 포럼
  • 로그인

단축키

내 블로그

내 블로그 - 관리자 홈 전환
Q
Q
새 글 쓰기
W
W

블로그 게시글

글 수정 (권한 있는 경우)
E
E
댓글 영역으로 이동
C
C

모든 영역

이 페이지의 URL 복사
S
S
맨 위로 이동
T
T
티스토리 홈 이동
H
H
단축키 안내
Shift + /
⇧ + /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