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박물관에 가보다.
몇 번 리움박물관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요번에야 실행에 옮겼다. 무엇을 전시하느냐에 따라 입장료가 달라지는 듯하며 요번에는 박물관으로 청자 백자 분청사기에 대한 전시가 있어서 그런가 M1관이 무료였고 M2관은 전시 준비 중이었다. 평창동과 한남동은 개인주택으로 알려진 곳으로써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집이 크고 담이 높으며 걸어 다니는사람이 전혀 없어 정겨움과는 거리가 있는 평창동과는 달리낮은 담에 밝은 빛이라 친숙하게 느껴졌고 여성스러우며 아기자기한 골목들이 보였다. 이 건물도 실용성만 생각한다면 앞에 정사각형 모양의 치마(?)가 필요 없을 테지만 개성으로 눈에 띄었다. 젊은 친구 J가 예약한 음식점으로 향했더니 벌써 줄이서있었고 식탁이 타일로 꾸며져 응용해 보면 좋겠다 싶었다.압구정동에서는 태국음식을..
늘상에서떠남
2024. 9. 13.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