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한바탕 소리 높여 슬프고 서럽게 울고 난 후...... 조금씩 그 사실을 이야기할 수 있었으며 가슴이 후련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누구보다 올겨울 하얀 눈 소복하게 흩날려 말없는 위로를 받았다. (운동장에서 바라본 북한산 보현봉) 그러니까..... 작년 11월 마지막 주에 채본을 써주시고 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