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이제 서울의 북동쪽 도봉산역까지 진출해봅니다.창포공원이 있다고 해서 와봤어요.호젓하고 햇살도 따사로워 행복했습니다.아~~~ 어떠세요,서울이지만 넉넉해 보이시지요?창포원은 사방이 山으로 둘러 쌓여있었습니다.보이는 산은 '수락산'입니다.아파트가 곳곳에 보였는데요,이곳에 사시는 분들 부러웠다 할지요. 아직은 새싹들만 보이지만요,5~6월이 되면 다양한 붓꽃(Iris) 130여종이 피어날것이라 하니 마음이 붕~~떠서 왔습니다.30만본(本)이 심어졌다고 하니까요,꽃이 피면 난리가 날 것 같더랍니다. 노랑색과 보랏빛 주홍빛이 조화를 이루어 필 것으로 내다보여졌습니다.붓꽃, 꽃창포, 제비붓꽃, 범부채, 사프란......희망이 '쑥쑥' ...가득 찬 모습이어서 마음마저연두 빛으로 여려지며 푸르렀습니다. ..
늘상에서떠남
2011. 4. 16.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