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산림욕장길 14km
뭉게구름밑 정면으로 보이는 산이 청계산이다.서울대공원과 청계산의 경계에 숲으로 조성된 산림욕장길이잘 되어 있다고 해서 평소에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걷기 단체에서 움직인다는 소식에 깍두기로 참가하였다. 산림욕장길은 지도에서 빨간색선으로, 걷는 거리가많다 싶으면 안쪽 약 7km의 노란색 동물원을 한 바퀴돌아도 되며 우리는 호수옆 오른쪽에서 출발하였다.가파른 계단을 지나... 산불감시탑(?)을 지나고... 20명이 넘는 인원이 기온은 높았지만숲으로 둘러싸여 햇빛이 적당했던 청정 숲길을 두런두런 이야기하며 걸었다. 샛길과 연결되어 있어서 둘레길이 과하다 싶으면 빠져나가도 되며 얼음골숲에서 도시락을 먹었을 것이다.열무김치를 담가온 사람, 얼린 홍시감을 한 상자 들고 오신 분,과일과 햇감자, 잡채, 아이스크..
늘상에서떠남
2024. 6. 27.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