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무장아찌 담기
생각지도 않았지만 요즘 관심이 가는 마늘을관계되는 카드가 있어야 할인된다는 말에집에 갔다가 다시 카드를 들고 찾아가 한 접 사 왔다.무거웠어도 햇 농산물이 나오면 참 반갑다. 집에서 다듬을까, 아니면 그냥 매달아 둘까!먼지가 나니 결국 밖으로 나가 농구장 벤치에 신문을 깔고흙 묻은 껍질을 정리해 알맹이를 분리하여 들어왔다. '그냥 두면 알이 커질 텐데 서두르는 것일까?'다듬으면서 궁금증이 일었다.^^ 이왕 장아찌 담글 것이라 마르기 전에 껍질을 까야쉽게 할 수 있어서 시간 날 때마다 다듬어 이틀이 걸렸다.맨손이 빠르지만 손 끝이 아려 간간이 장갑을 꼈다.은은한 마늘향이 집안에 퍼졌다. 소풍 갈 때마다 도시락을 싸니까 무장아찌 하려고이틀 정도 꼬들꼬들 말렸는데 마늘과 시기가 맞아양조간장, 매실청, 소..
일상생활
2024. 5. 27.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