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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뜬 모자 (1)
여든이 넘으신 어머님이 짜주신 노랑모자.

'나 좋다고 달라붙는 햇볕 되도록이면 흡수하자 !' '시야를 가리는 것도 답답하다.' 평소에 모자를 즐기지 않는 이유입니다. 머리모양도 통통하지 않아 한 움큼 머리를 묶고서 고정시켜야 모자가 헐겁지 않은 형편이고요. 하늘이 벗어져 쨍쨍인 여름날~ 산에 갈 때나 잠깐 쓰는 정도이니.....

일상생활 2012. 3.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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