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햐~~~ 해가 뜬다! 언니들이 일어나 서두르니 씻을 순서를 기다리며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보는데... 하늘에 노란빛이 빼꼼 내미는 듯하더니 갑자기 붉은빛으로 휩싸여 베란다로 나가 구경하였다. 바다까지는 걸어 15분이라 일출을 보고 싶었으나 엄두를 못 냈다. 이때가 아침 6시 16분 52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