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몇 년 전 가스 점검하러 온 여인이 종이 한 장을 내밀며 무엇을 적어달라기에, 설문지인 줄 알고 자세히 읽지도 않고 써줬던 기억이 있다. 협조해달라는 소리로 들렸고 많이 받아 가야 칭찬받는 것인 줄 알았다. 별다른 설명이 없이 에코라는 단어만 귀에 들어왔는데... 어느 날 서울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