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따라 해보다가...
요즘 유행하는 바지는 몸에 짝~ 달라붙는다. 친구들을 보면 아이들 성화에 할 수 없이 유행을 따르기도 하고 따르고는 싶으나 몸이 말을 듣지 않아 마음으로 눈으로만 입어보기도 한다는데, 스스로가 앞서서 20대와 똑같이 하고 다니면 멋쟁이로 생각하기 쉽지만 스타킹처럼 바지를 입은 엄마들은 안쓰럽게 보이기도 했다. 물론 잘 어울리는 사람도 있었고...... 넉넉한 청바지, 면바지만 즐겨 입었던 나는 평소에도 유행하고 친하질 않았지만 이왕에 하나 사려는데...... 입어볼까? 옳거니! 마침 세일도 하고... 이건 입어보라는 징조야~~~ 신나 하며..... 감도 부드러웠고 크기도 알맞을 듯 눈짐작으로 집에 왔는데 머릿속에서는 뚱뚱한 편이 아니니 당연히 잘 맞을 거야 거울 앞에 서서 두근두근...... 근사하게 어..
일상생활
2011. 5. 16.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