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처음 본 청자 거북 도자기다. 찻잔인 줄 알았으나 가운데 부분이 이상해서 내용을 읽어보고서야 술잔임을 알았다. 계영배(戒盈杯)라 하여 '넘침을 경계하는 잔' 이란 뜻으로 절주배라고도 불린다는데, 위쪽은 술잔이지만 아래쪽은 주전자처럼 생겼다. 한동안 청자 재현이 어렵다더니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