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도자박물관과 도자공원
화담숲에서 가까운 곳에 경기 도자공원이 있었다. 이천에서 열리는 도자기 축제에 참가한 적이 있는데 도자박물관과 도자공원이 있는 것은 몰랐다. 이곳에서 가깝게 사시는 지인 덕분에... 도자박물관만 보고 돌아섰을 것을 공원과 숲속 오솔길, 오른쪽으로 보이는 운동장까지 둘러보게 되었다. 왼쪽의 연꽃군락지와 구석기 유적지까지 돌아보려면 소풍 올 겸 5시간은 잡아야 하지 않을까!^^ 말끔한 거울연못과 박물관의 겉모습은 인도의 타지마할(?)을 연상케 하였다. '어서 들어가 보자!' 조선시대 500년간 왕실용 도자기를 생산했던 장소답게 여러 가마터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보통 도자기 체험을 해보면 황토색의 찰흙으로 만든 기억밖에 없어서 백자도 찰흙으로 만들까 궁금했는데 백자를 만드는 흙은 '백토'로 따로 있었다. ..
늘상에서떠남
2022. 9. 19.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