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한 줌에 열무얼갈이 김치
이 주일이 지나면 부추가 다시 먹을 만큼 자란다.쪽파와 함께 한 줌 수확했지만 부침개도 해 먹어서시큰둥하고 무엇을 할까! 열무얼갈이김치에 부추를 넣는단 소리는 못 들어봤으나궁합이 맞는 채소가 있지만 그 양념이 그 양념이지 뭐!마침 할인을 하고 있어서 열무와 얼갈이를 사 왔다.여름날 시기가 맞질 않아 열무김치를 못했으니 푸릇한 김치먹고 싶었는데 열무가 짧으며 마음에 들었다. 얼갈이는길이가 좀 있었으나 겉잎을 여러 개 떼어내어 삶아주고 고소한 부분만 이용하였다. 잘라서 소금물에 절이면 맛난 국물이 빠져나갈 것 같아 한번 씻은 후 길게 반으로나 잘라 절인다음 버무릴 때는 모양새가 덜해도 먹기 좋게 잘라서 했다. 붉은 고추 갈아 놓은 것은 김장김치에 사용하지 말라니열무얼갈이나 총각무에 어울리겠어서 한가위..
일상생활
2024. 10. 14.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