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붓글씨를 쓰던 중 점심을 먹고서 짧게 산책을 했었다. 山菊이 돌담을 따라 길게 늘어져 있었으며 향기가 바람에 솔솔 코 끝에 닿았다. 山菊 茶...... 들어만 왔었는데...... 집에 가서 어떻게든 만들어 이 가을에 菊花 茶 한잔 마셔본다며 이 만큼의 꽃을 땄었다. 韓紙 사이에 꽃들을 조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