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서 즐겨본 체험들(누룩소금, 케잌만들기)
버스에서 내리자 장독대가 반겨주었다. 참으로 정겨운 모습이며 보는 것 자체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다. '느린 세상'이라고 10년 전에 상주에 터를 잡고... 요리 공방을 운영하시며 '누룩소금'을 만들어 대부분의 음식에 간을 맞추는 분이셨다. '누룩소금이 무엇일까?' 우리가 실습한 부엌의 모습이다. 공방 내에 숙소가 마련되어 일 년에 10회에 걸쳐 1박 2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간장, 저염 된장 담기는 해보고 싶었다. 주부들 반찬 만드는 시간을 줄여준다는 천연조미료 누룩소금을 만들어보자! 쌀누룩에 소금과 물을 넣고 손으로 풀어주었다. 사람마다 갖고 있는 균이 달라서 여러 사람이 할수록 맛이 좋단다...ㅎㅎ 체온이 있으니 온도가 올라가며 발효가 더 잘 된다는데... 소독한 병에 넣고 요즘이면 ..
늘상에서떠남
2019. 12. 15.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