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물소리길 1코스는 한강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 지류를 따라가는 것이었다. 이름이 '가정천'으로 이 물을 걸러 식수로 사용한다는데 가는 내내 물소리가 좋았다. 그동안 휴식년이 있어 금년 3월에 다시 길을 열었단다. 얼마 만에 이런 마을길을 걸어보는 것인가! 동무 삼아 둘이서 심심..
전날 나들이가 있어서 평상시대로라면 집에서 며칠 지낼 텐데... 답사 다닐 때 만났던 길동무가 먼지 없는 날을 기약할 수 없다며 '물소리길'을 당장 가보잖다. 다그치는 사람이 있어야 부지런을 떨지...ㅎㅎ... 만나는 시간을 여유롭게 하여 양평역에서 12시로 잡았고 집안일 끝내자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