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주상절리 카약체험
인근에 장단콩이 유명한 곳이라 점심으로 두부요리를 먹고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를 돌아 오늘의 가장 비중 있는 곳인 카약 체험장에 도착하였다. 작년에 왔을 때는 북한이 예고도 없이 댐을 방류하는 바람에 물이 불어나 위험해서 앞에서만 왔다 갔다 했기에 서운한 마음으로 돌아왔었다. 안전장비들을 구경하고... 참가 등록을 하였다. 잘할 수 있을지, 누구와 같이 탈 것인가 가슴이 두근거리며 설레었다.^^ 동이대교 아래 카약 타는 곳이 보인다. 북에서 물을 방류했을 때는 모래사장이 보이지 않더니 오늘은 강물이 잔잔하고 바람이 알맞아 최상의 조건이란다. 헬멧과 구명조끼를 입고 노를 하나씩 들고는 체험장으로 향하였다. 발이 젖을 수도 있어 폭 감쌀까 비닐을 가져왔지만 부끄러워 꺼내지 못했다.^^ 우리 일행과 다른 곳..
늘상에서떠남
2022. 5. 24.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