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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근에 장단콩이 유명한 곳이라 점심으로 

두부요리를 먹고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를 돌아

오늘의 가장 비중 있는 곳인 카약

체험장에 도착하였다.

 

 

 작년에 왔을 때는 북한이 예고도 없이 댐을

방류하는 바람에 물이 불어나 위험해서 앞에서만

왔다 갔다 했기에 서운한 마음으로 돌아왔었다.

안전장비들을 구경하고...

 

 

 참가 등록을 하였다.

잘할 수 있을지, 누구와 같이 탈 것인가 

가슴이 두근거리며 설레었다.^^

 

 

 동이대교 아래 카약 타는 곳이 보인다.

북에서 물을 방류했을 때는 모래사장이 보이지 

않더니 오늘은 강물이 잔잔하고 바람이

알맞아 최상의 조건이란다.

 

 

 헬멧과 구명조끼를 입고 노를 하나씩 들고는 

체험장으로 향하였다. 발이 젖을 수도 있어 폭 감쌀까

비닐을 가져왔지만 부끄러워 꺼내지 못했다.^^

 

 

 우리 일행과 다른 곳에서 체험하러 온

사람들을 합쳐 30명쯤 되었을 것이다.

 

 

 퀴즈를 풀면서 분위기가 좋았고...

연령대는 20대~ 60대(?)까지 다양하였다.

 

 

 노를 어깨너비로 벌려 젓는 법을 익히고

두 명씩 짝을 이루는데 남자와 같이 타는 것이

안전하다 했으나 어이할꼬!...ㅎㅎ

 

 

 이분들은 물에 젖어도 되는 신발을 준비했네!

배는 저렇게 홈이 있는 곳에서 출발하여

안정감을 주었는데 배가 뜰만한 깊이까지는

다시 끌어서 이동시켜주었다.

 

 

 

 제일 나중에 탔을 것이다. 처음 타본다는

분과 함께 했고 먼저 앞에 타는 관계로 얼굴은

제대로 못 봤지만 믿고서 재미있게 달렸다.^^

초록빛 임진강 수직 주상절리 사이사이로

폭포가 여러 개 내려와 상큼하였다.

 

 

 

 강 건너에서 보면 거리가 있어 주상절리의

무늬가 아련했는데 카약을 타니까 가까이 볼 수

있어서 근사한 장면을 남겼다 싶다.

 

 출발과 함께 물을 거슬러 올랐어도 힘들지

않았으며 반환점을 돌아올 때는 마음에 여유가

생겨 노래를 부르고 소리를 질러보기도 했다.

배를 타면서 보는 임진강은 보기보다 수량이

많아 출렁거렸고 강폭 또한 넓었다.

 

 준비과정을 합치면 약 2시간 정도 걸렸는데

카약만 탄 시간은 1시간이 조금 넘었을 것이다.

아주 상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 참고로 임진강 주상절리 카약 체험

예약은 www.yikayak.kr 또는

전화번호 : 010- 6234- 2012

                031- 832- 8899

(6월 19일까지 무료라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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