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깡통에 들지 않고 알루미늄 팩에 들어있었다.
보통 캔에 들어 있는 것은 135g이나 많으면 200g.
거저 들어왔으니 기분 좋았다가...
어떻게 먹어야 할지 벅차기도 했다.
비닐을 뜯을 때 어떤 형태로 들어 있을까
자르며 두근거렸으나 똑같았다.
포장을 열면 가급적 빨리 먹어야 해서
샐러드를 두 번 해 먹다가...
요번에는 많은 양의 부침을 해보기로 했다.
달걀을 6개 풀었다가 건조해 3개를 더 풀었다.
풀어놓은 달걀물에 기름기를 뺀 참치를 넣고
양배추를 잘게 썰어 소금에 절여서 꾹 짜...
당근, 양파, 느타리버섯, 대파 등
집에 있는 야채를 이용하였다.
'언제 다 부치지?ㅎㅎ'
강한 불에서 후다닥했으면 좋겠지만...
금세 철에 눌어붙어서 기름을 사이에 넣어주며
약한 불로 서서 지켜봐야 했다.
모양은 생각하지 않고 프라이팬이 비는
면적에 맞게 재료를 올렸다.
빨리하고 싶어서... ^^
샐러드보다 부침개가 맛있었다.
녹두빈대떡 먹을 때와 느낌이 비슷하였다.
참치의 담백함이 어우러지고 야채가 아삭거리며
김치만 있어도 영양 만점이란 생각이었다.
이렇게 많은 참치는 처음이지만
알차게 먹어 볼 참이다.^^
2022년 1월 14일 평산.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이올렛 싹이 자랐다! (0) | 2022.02.09 |
---|---|
쿠션 커버 코바늘 뜨기 (0) | 2022.01.17 |
소파 등받이 완성(코바늘뜨기) (0) | 2021.12.27 |
첫눈이 왔다고요? (0) | 2021.12.21 |
소파 등받이 코바늘 뜨기 (0) | 2021.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