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이 바쁜지 이야기들이 밀렸다.봄이란 계절은 싹이 올라왔나 땅에 시선을 두게 되고...이즈음에 행사가 많으니 나들이가 많아졌다. 1년에 몇 번 초등학교 동기들을 만난다.얼굴 보면 또 반갑지요...ㅎㅎ대부분 소풍은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이어졌으나 남쪽에 사는 친구들이 먼 관계로 요번에는 한강 이남의양재천을 걷기로 했단다. 출구를 잘못 알아 2번으로 나갔더니아무도 없어 전화를 걸어 보고 건너편인 것을 알았으며,아직은 양재천과 합류되지 않은 여의천의 모습이다. 서울둘레길 걸으며 잠깐 스쳤던 기억과 개발되기 전에 걸어 봤던 양재천이 근사한 산책길로 거듭나면서 이곳주위에 사시는 분들 삶의 질이 훨씬 높아졌다고 하니자연으로 숨 쉴 공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아침에 비가 내려 우산을 준비하고 날씨..
또래아이들
2025. 5. 4.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