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신자인 친구가 이곳 흥국사 종무실에서 근무한다니부처님 오신 날에 관계없이 절 구경하러 길 떠났었다. 대충 짐작으로 가다 흥국사란 이름의 절이 여러 곳인 탓에경기도 북쪽의 송추나 장흥이 나타나 아닌데 아닌데~~?다시 찾아보고 방향을 바꾸었었다. 북쪽으로 달려간 덕분에 철 지난 벚꽃을 한번 더 즐겼으며 다시 돌아 돌아 남양주별내면에 있는 흥국사를 찾았던 것이다. 비교적 높은 곳에일주문이 정갈하였고 광릉에 있는 봉선사의 말사였다. 신라의 고승인 원광법사가 창건하였다 하며...수락산 자락에 있어 '수락사(水落寺)' 였다가 조선 14대 왕선조가 아버지 덕흥대원군의 원당을 짓게 되면서 흥덕사로바뀌었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절을 다시 16대 왕 인조 때중건하여 흥국사로 바뀌었다는데 건물 기단만 봐도 왕실에서 세..
늘상에서떠남
2025. 5. 6.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