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처음으로 가는 지역은 항상 가슴이 설레이기 마련이다. 충청도에서 오래도록 살았지만 바로 지척인 영동. 황간을 이름만 들어왔었는데 한반도 남쪽지방에서 그야말로 제일 깊 은 내륙에 위치한 지방이 아닐까 싶다. 나 또한 내륙에서 살았었으니 바다를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보았으며 회는 스 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