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책은 지루해서 다 못 읽은 기억이다. 그런데 오늘따라 말이 많은 영화보다 잔잔한 영상이 그리워 일부러 선택하였다. 과연 바다가 평화롭고 잔잔했을까? 비를 좀 뿌렸어도 파도가 없어 바다는 비교적 잔잔했지만... 결코 잔잔하게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니었다. 배보다도 큰 청새치와 가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