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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와보고 싶었는데...코로나 이후에 주변상권 형편이 좋지 않아 모든 것이 멈춘 듯 조용한 곳이라아버지께서 매일 출근하셨던 곳을 꽃들만 지키고 있었다. 온다고 말씀드리면 일부러 오실 것 같아꽃밭과 주변을 돌아보고 산에 오르려는 참으로 마침 모란이 펴서 보기 좋았다. 어쩌면 아버지 쉬시라는 뜻일 것이다.허리가 편찮으신 후 텃밭을 아주머니께 양보하셨는데 그분도 올봄에 떠난 후여서 상추 키워본경험조차 없는 나지만 텃밭 가꾸기를 해볼까 싶어 "아버지, 씨만 뿌리면 자라는 식물들로 몇 번 왕래에 (오는데만 2시간 30분 걸렸음) 수확해 보면 어떨까요? "아서라, 어렵고 차비가 더 드니 그냥 사 먹어!"거리가 가까우면 얼마나 좋을까! 요즘 도시 중심에도 빈 상가가 많다는데..이런 시골이야 오죽할까 싶..
늘상에서떠남
2024. 5. 1.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