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당연히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는 줄 알았다. 약속 날짜가 다가와 카톡을 살피니 서촌이었네? 경복궁을 중심으로 사직단 공원 쪽은 몇 번 갔지만 서촌 마을 구경은 처음이라... 찾아갈 수 있을지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가다 보니 며칠 전 블로그에서 소식을 접한 이상(李箱)이 살던 집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