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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1 (1)
봄동된장국, 고춧잎무침

요즘 굴이 소고기보다 싸서 국에 잘 이용하고 있다.며칠 전 미역국에도 듬뿍 넣어 시원하게 먹었고,또 굴 2근을 사 와 봄동을 빡빡하게 넣고는된장국을 끓여 푸릇푸릇함을 맛봤으며... 연달아 먹어서 잠시 쉴 겸 나머지는 젓갈을 만들까?상하면 아까워 소금을 뿌려 놨는데...  겨울에는 역시 국물이 있어야 밥을 먹은 듯하니순두부가 몇 봉지 있어서 남은 굴 모조리 넣고 심심하게 순두부탕을 만들었는데 이 또한 좋았다.물은 붓지 않았으며 순두부에 소금으로만 간을 한 것이다.아참, 혹시 비린내가 날까 봐 술 조금 넣었다...ㅎㅎ영양이 풍부하겠고 순수한 맛이라 속이 편안하였다.  가을에 수확한 고춧잎이다.언뜻 어린 고추가 더 많은 것처럼 보인다...ㅎㅎ고추가 매워서 모두 내 차지가 되었는데...양이 제법 많아 삶아서 물..

일상생활 2025. 1. 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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